죽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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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방멸치 / 안행덕
지족 항에 봄이 익어갈 지음
어부는 설렌다
부채꼴 죽방림에 밀려올 봄 손님
푸른 바다의 속살처럼
하얀 두루마리 풀리듯
인조 한 필 풀어 길을 내시고
난류를 타고 온다. 유속 따라 온다
춤추듯 흔들리며 들어온 손님
사뿐히 뜰채로 모시고
멸막을 다녀오신 손님
먼 길 오시느라 고단한지
채반에 누웠다
상처하나 없이 빛나는 자태
은백색 몸체가 도도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창박에는 하얀 눈이 내려 얘쁘게
눈꽃을 피어 놓은 아침입니다.
지족항에 밀려올 봄 손님으로
설레는 어부를 만나고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벌써 힌눈을 만나시는 시인님을 부러워 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기 부산은 몇년에 한번 눈을 만날까 말까입니다......ㅎㅎ
겨울이 가면 봄이 오겠지요?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지족항에 죽방림에 들어온 멸치 손님들로 웃음꽃이 피겠네요. 멸치잡이 방법이 특이하네요.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햇빛에 빛나는 멸치가 팔짝 거리며 뛰는 듯 합니다.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박인걸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이이 오나 봅니다
차거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
정유찬님의 댓글
안행덕시인님
은백색 도도한 죽방멸치가 펼쳐진
지족항의 풍경 잘 감상해 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건강하시고
기쁨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