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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20회 작성일 17-11-21 09:26

본문

낙엽처럼

 

보도블록 위에 쌓인 낙엽

하얗게 저린 서릿발

 

사노라면

엇갈린 사랑에 인연도

 

낙엽처럼

하얀 기다림으로

 

서로는 침묵한 채

한 번쯤 구름처럼 날고 싶어

기약 없는 손짓을 하나 봅니다

 

어느 날 그대의 흐느낌이

바람 속에 속삭일 때

 

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그토록 바랐던 소망과 꿈은

그리움으로 여울지며

가슴에 차갑게 내리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한 해는 저물어 가고
인생 또한 그와 같으니 지는 낙엽,
구르는 낙엽, 모두는 허무일 뿐입니다.

인생무상을 느끼면 나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갑고 메마른 글 속에 따스한 온기
감사 합니다
좀 바쁘게 지내느라고 이제사 들어 왔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은 다음 생을 위한 보듬입니다
밑거름이지요

하여, 허무와는 거리가 먼
추상입니다

새날을 위한 희생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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