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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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처럼
보도블록 위에 쌓인 낙엽
하얗게 저린 서릿발
사노라면
엇갈린 사랑에 인연도
낙엽처럼
하얀 기다림으로
서로는 침묵한 채
한 번쯤 구름처럼 날고 싶어
기약 없는 손짓을 하나 봅니다
어느 날 그대의 흐느낌이
바람 속에 속삭일 때
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그토록 바랐던 소망과 꿈은
그리움으로 여울지며
가슴에 차갑게 내리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그렇게 한 해는 저물어 가고
인생 또한 그와 같으니 지는 낙엽,
구르는 낙엽, 모두는 허무일 뿐입니다.
인생무상을 느끼면 나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차갑고 메마른 글 속에 따스한 온기
감사 합니다
좀 바쁘게 지내느라고 이제사 들어 왔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낙엽은 다음 생을 위한 보듬입니다
밑거름이지요
하여, 허무와는 거리가 먼
추상입니다
새날을 위한 희생이지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약간 멀리 갔다가 이제서 돌아 왔습니다
빈집에 오셔서 죄송한 생각 입니다
평안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