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봄을 기다리며 / 김덕성
아침 산책길
자유스러운 몸매로
슬며시 어깨에 내려앉는 잎새 하나
안녕하세요.
잎새는 나무 품에 살면서도
애타게 나를 사랑하며 살았나보다
가을비에 촉촉이 적신 몸으로
먼 길을 떠나면서
먼저 내게 다가오는 걸 보면
새 봄을 꾸미기 위해
자리를 비워주고 떠나는 잎새 하나
나는 손에 들고
자유롭게 세상길로 훨훨 나라가라고
바람에 실려 보낸다
봄을 기다리며
댓글목록
靑草/이응윤님의 댓글
가을비에 벌써 새 봄을 잉태하는 군요 즐감 감사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부족한 시방에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찬 날,
건강하셔서 행복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섭섭하지만 당당하게 보내는 가을, 그리고 당당하게 맞이하는 겨울 뒤에는 삼라만상이 춤을추는 봄이 오겠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벌써 새 봄이 올려고 잎새들이
떠나지 않니 그리 생각해 봅니다.
나무는 새 봄을 위해 산고의 고통을 겪어야 겠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맞습니다.
낙엽이 지지만 나무 가지에는 내년 봄을 위하여 작은 음을 하나씩 만들어 놓았습니다.
곡식으로 말하면 씨앗이겠지요?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습니다.
신의 창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깊이 있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잎새하나가 떨어져 나가는 것이
또 하나의 창조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아픔을 견디면서 떠난다고 느꼈습니다.
귀한 걸음에 고운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복된 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벌써 봄을 기다리시나요 김덕성 시인님
세월이 하도 빨라 곳 봄이 올 거예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이 온다는 추위가 찾이 왔습니다.
어서 봄이 와서 잎새가 떠나간 자리에
또 입새가 피어 나면 좋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가드립니다
행복하고 복된 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추위가
이미 겨울에 들어선 것 같은 착각 부릅니다
문득 겨울옷 챙겨입으니
어느새 봄날이 그리워집니다
남은 가을은 따사한 햇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늦가을도 가을인데
가을 뚫고 들어 오는 그 추위는 대단합니다.
아마ㅍ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오래 지속될 것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항상 봄의 따뜻한 기운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