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차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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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차가운데/鞍山백원기
육이오 전쟁처럼
갑자기 들이닥친 추위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움츠려 자라목이 된다
발길 앞에 떨어지는
빛바랜 낙엽
무성했던 시절이 그리워
최후 하나까지
삼천궁녀처럼
두 눈 꼭 감고 뛰어내려
날리는 치맛자락 애처롭다
석양에 부는 바람 차가운데
어찌하나 망설이다
정처 없이 떠나려나 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늦가을인데 겨울이 침투해서 점령했습니다.
일찍 찾아 온 추위 기세가 대단합니다.
가을이 그리워집니다.
귀한 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음소거님의 댓글
한 때...나의 글 외에는 모두 읽는것 조차 싫었던 때가 있었지요. 다행히도 철이 들어 이젠 누구의 시던 그저 고마울 따름으로 바뀌더군요.오래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시인님,음소거시인님,오셔서 읽어주시고 고운 댓글까지 주시니 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날씨가 진짜 차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625 전쟁 말도 마셔요 요즘 아이들은 625를 너무 몰라 걱정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들어 추운 날씨에
한낮에도 얼음이 녹지 않네요
늦가을의 정취 짧아지니
만추의 아쉬움 또한 더해집니다
오늘은 따뜻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깊은 시심,
마음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박인걸시인님,하영순시인님,이원문시인님,안국훈시인님,책벌레정민기시인님,반갑게 와주시니 고맙습니다. 즐거운 만추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