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라 이름하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엇이라 이름하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0회 작성일 17-11-19 10:35

본문

제 목 : 무엇이라 이름하랴

 

나무 잎새나

꽃들이 흔들리는 건

바람탓이라고 할 수 있지만

무시로 흔들리며 살아온 나는

무엇이라 이름하랴

 

햇살은 넉넉한 양식으로

바람은 면면한 숨결로

가슴속을 가득 가득 채워 주지만

무지한 마음으로 살아온 나를

무엇이라 이름하랴

 

몸은 낮선 도시에 살면서도

마음은 멀리 산 아랫마을

옹기 종기 처마를 마주한채

저녁 짓는 연기가 감싸고 도는

외갓집 동네를 '떠돌던 나

세월의 너그러움을 닮고 싶은 나를

무엇이라 이름하랴

 

밀물이 썰물되고 다시  밀물 되는 바다

갯벌이 속살 드러내는 순수를 보면서도

바다의 속내를 헤아리지 못하는 나

수평선에 까치놀이 번득일 때면

아직도

갈매기의 비상을 꿈꾸며

어디론가 서둘러대는 나를

무엇이라 이름하랴

 

한뼘 속마음도 알지 못한 채

살아온 날들을 아쉬워하며

이제라도 결연히 나서 보리라

세월이 정박해 있는

이 포구를

 

내 마음이 선명하게 그려질

은빛 지혜를 그물질하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8건 55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8
기쁨과 슬픔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0 11-20
22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11-20
2276 공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1-20
2275
감전사 댓글+ 3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1-20
2274
외짝 날개 댓글+ 2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11-20
2273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11-20
2272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1-20
2271 바둑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11-19
22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8 11-19
2269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1-19
226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1-19
2267
계절의 시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11-19
2266
밤이 새도록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11-19
2265
행복 1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11-19
22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11-19
226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11-19
226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11-19
226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11-19
226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11-19
225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11-19
225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11-19
22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11-19
2256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1-19
열람중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1-19
225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11-19
2253
저무는 소리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11-19
2252
사랑 댓글+ 1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11-19
225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19
225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1-19
2249
겨울 강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19
2248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11-19
224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11-19
224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1-19
2245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11-19
2244 아라머하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11-19
2243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19
22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11-18
2241
가을 산책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11-18
22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11-18
22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11-18
2238
작은 그리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11-18
223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11-18
2236
마음의 창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11-18
223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11-18
2234 작은섬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11-18
22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11-18
2232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1-18
223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11-18
223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11-18
2229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11-18
2228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11-18
2227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11-18
222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3 11-18
2225
구형 시계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18
222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1-18
2223
당신께 감사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11-18
2222
봄을 기다리며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1-18
2221
中心2 댓글+ 3
음소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11-18
2220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11-18
221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11-18
22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11-18
221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1-18
2216
우리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11-18
22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11-18
2214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1-18
2213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11-18
22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11-18
2211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11-18
221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1-18
220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11-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