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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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 세영 박광호 -
사랑
사랑을 뭐 그리 어렵게 생각 하는가
나를 희생하고
너에게 봉사하는 일
서로 품앗이 하는 일
알면서 실천은 못하고
입으로만 뇌까리는 게지
젊은이나
늙은이나
무수한 남녀가 맺었다 떨어지는
그 사연이 무엇인지
영혼을 서로 묶지 못하고
정욕에 억매이고 물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련한 나는 알지 못하면서
오직 너에게서 흠만을 캐내는 건 아닌가
냉철히 자신을 헤쳐 보는
성찰이 있어야 할진데...
젊어선 그렇다 치고
어찌 노년에 자식들 앞에서 갈라서야하는
그 아픔이 도대체 무엇이냐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비추어 볼 거울은 찾지 아니하고
이혼만을 앞세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사람이기에 실 수도 있고 마찰도 그러다 보면 이혼도 하나 봅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불행이지요 박광호 시인님 좋은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