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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노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71회 작성일 17-11-15 08:47

본문

하얀 노래 / 정심 김덕성

 

 

 

누가 뭐라해도

난 너를 곱다고 하고 싶다

추위에 턴 빈 산자락에

너만 너울너울 춤추고 있으니

얼마나 예쁜가

 

가벼운 몸짓 하나만 보아도

빼놓을 수 없을

모두 겸비한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

놀라게 멋있구나

 

늦가을

기약 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세상에 물들지 않고 때 묻지 않은

하얀 마음의 순결한 미인

 

오늘도 바람과 함께 춤추며 부르는

사랑 노래 들으며

빙그레 미소 짓는 나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으로 변한 산자락에
지난 여름 몸매를 가꾼 나무들이
보디빌더들 처럼 한 껏 근육을 뽐내고 있습니다.
근육질의 나무들이 하얀 몸매를 드러내고
마치 이성을 호리듯
아름다운 경치가 볼만한 계절입니다.
건필하시는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곱던 단풍도 사라아지고
은행잎도 낙엽이 되어 이삼일 비림이 불더니
모두 떠나고 난 늦가을 산자락은
지금은 파란 빛도 빨간 빛도 사라진
아무 빛이 없는 세상이 되어
너무 허전합니다.
귀한 걸을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지금 산자락에는
단풍도 은행잎도 우수수 떠나가고
남은 하얀 억새꽃만이
늦가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억새가 온산을 다스리는 듯 독차지하고 있나봅니다. 저도 억새와 더불어 사진 한 장 찍고싶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산자락에는 모두 떠나버리고
억새만 그렇게 세찬 바람이 부는데도
아랑곳없이 남아 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은 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내린 무서리에 초목은 기죽고
푸르른 하늘에도 어느새
냉기가 스며있는 늦가을 아침입니다
가을날의 노래 부르듯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산자락에는 무섭도록 고즈넉하지요.
그 나마 고운 단풍도 노란 은행잎도
낙엽이 되어 세찬 바람이 불더니
깨끗하게 떠나가고 흔적도 없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들입니다,
추은 날입니다.
즐거운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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