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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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노래 / 정심 김덕성
누가 뭐라해도
난 너를 곱다고 하고 싶다
추위에 턴 빈 산자락에
너만 너울너울 춤추고 있으니
얼마나 예쁜가
가벼운 몸짓 하나만 보아도
빼놓을 수 없을
모두 겸비한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
놀라게 멋있구나
늦가을
기약 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세상에 물들지 않고 때 묻지 않은
하얀 마음의 순결한 미인
오늘도 바람과 함께 춤추며 부르는
사랑 노래 들으며
빙그레 미소 짓는 나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낙엽으로 변한 산자락에
지난 여름 몸매를 가꾼 나무들이
보디빌더들 처럼 한 껏 근육을 뽐내고 있습니다.
근육질의 나무들이 하얀 몸매를 드러내고
마치 이성을 호리듯
아름다운 경치가 볼만한 계절입니다.
건필하시는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곱던 단풍도 사라아지고
은행잎도 낙엽이 되어 이삼일 비림이 불더니
모두 떠나고 난 늦가을 산자락은
지금은 파란 빛도 빨간 빛도 사라진
아무 빛이 없는 세상이 되어
너무 허전합니다.
귀한 걸을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억새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 하셨군요 김덕성 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여기 지금 산자락에는
단풍도 은행잎도 우수수 떠나가고
남은 하얀 억새꽃만이
늦가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은 날씨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얀 억새가 온산을 다스리는 듯 독차지하고 있나봅니다. 저도 억새와 더불어 사진 한 장 찍고싶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지금 여기 산자락에는 모두 떠나버리고
억새만 그렇게 세찬 바람이 부는데도
아랑곳없이 남아 제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은 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문득 내린 무서리에 초목은 기죽고
푸르른 하늘에도 어느새
냉기가 스며있는 늦가을 아침입니다
가을날의 노래 부르듯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산자락에는 무섭도록 고즈넉하지요.
그 나마 고운 단풍도 노란 은행잎도
낙엽이 되어 세찬 바람이 불더니
깨끗하게 떠나가고 흔적도 없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감사들입니다,
추은 날입니다.
즐거운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