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9] 너는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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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불청객
은영숙
마음 속 침울하고 쓸쓸한 가을날
밤 창에 찾아드는 달빛 푸른밤
볼에 스치는 바람 그대인가 뒤 돌아보고
귀뚜라미 울어 예는 적막
해 묵은 그리움 시려오는 기억 저 편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칠 흙의 뻘 바탕
홀로 남아 빈 의자의 그림자 배회의 아픔
매몰 속의 우울의 늪 답이 없는 계산법
커튼을 열고 찬바람에 싴혀 보는 가슴
동행을 잃은 하얀 백지 위에 불청객의 인장
소유욕 강한 바람잡이 콜록이 입 술 부터 혜집고
요술 쟁이 처럼 전신을 혤스 로 흠뻑 적시고
목에선 쎅 소 폰 현을 치는 공연장의 장르
지독한 사랑 고백 내 이름은 독감이라고
못 간다 뒹그는 너를, 나는 죽을 맛이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대단하십니다
독감이 일으킨 소용돌이 속
몽롱한 가운데
빙빙 도는 심사
지독한 시맛
그럼에도 불구
물리쳐야합니다
화이팅!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김태운님
어서 오세요 방가 반가운 우리 소중한 아우 시인님!
얼마나 지독한 독감인지 뱅뱅 도는 돌아가는 삼각지가 되고
손발엔 쥐가 오락가락 하고
오선지에 통키타 에 피리불고 신학 국악 경연대회 연주가 밤을 샙니다
맛을 잃어 버리고 죽을맛만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조심 하십시요 암놈 독감이 침공하면 못 말리는 공연이 될 터인데 ......아직 초 겨울
전령 에 이렇게 감기가 기승을 부리니 봄이 오기엔 멀었는데
비실이 누나는 걱정입니다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테울 아우 시인님!
등꽃 안희연님의 댓글
이미지에 불청객 감기로 멋지게
풀어내셨습니다
감동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기어서 가라 손사래 치시고
건강하셔요
멋진 글 향에 마음 놓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등꽃 안희연님
이른 아침을 열어 봅니다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만나 뵈오니 십년 지기보다 더 방가 반갑답니다
독감 예방 주사 백신이 나오기도 전에 용트름하고 달라 붙어서
나는 못가네 하고 버티고 있네요......ㅎㅎㅎ
고운 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정들었던 영상 작가들이 소식 없는 분들이 많아 새록 새록
생각 납니다
잊지않고 반가운 글 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추영탑님의 댓글
그의 방문은 흔적이 없지요.
언제 들이닥쳤는지, 어느 틈을 비집고 나타났는지
그와의 동거는 오래 갑니다. ㅎㅎ
감기도 그렇지만 독감은 더더욱 지독한 불청객이지요.
예방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 시인님! *^6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벙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여행 여독은 풀리 셨습니까??
바닷가의 기온차가 심하거든요
비실이가 어느 해 부턴가 예방 백신이 나오기도 전에 벌써 진을 치고
애무를 해서 죽을 맛입니다
기침이 너무 심해서 백약이 무효네요
목에서는 온갓 악기 소리가 나고 콧길은 평창 오림픽 스키 연습을 하고
입맛은 가진 산해 진미도 다 고개 젓고 죽을 맛이 젤이네요
홀로 남아 다독이기엔 뺀돌이처럼 말 안듯는 불청객 감당하기 고역이랍니다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