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2> 붉고 단호한 거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12> 붉고 단호한 거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64회 작성일 17-11-07 06:50

본문

12





붉고 단호한  거절    
                     석촌  정금용




석양에
비탈  외딴 집

양껏  매달려 
붉게 부풀어  익은
흙마루 앞  감나무 하나

아낙의  단호한 외침이  산을 울린다
" 그래  내 가진  이것 뿐이다
삼동 겨우내  새 먹일  붉은 감하고  쌀 축내는  벌건 몸뚱이뿐이야  
요것도  탐나냐 "


앙 버티며  발악하는  두 볼은
홍시처럼  붉은데
눈빛은  푸르다 


열매달린  산만 털어대던   녀석 
장대 비켜든 채  주춤거리는  뒷통수를  
쏘아보는 햇살이  따갑구나
  
 

노을 끄트머리  잡아당기며 
어둠이 나서고
산 너머  초승달이
서둘러 건너와   기웃거리고 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먹일 붉은 감!
쌀 축내는 붉은 몸둥이, 시사하는 바가 깊습니다.
우리 삶은 별 것도 아닌 자연속에 이루어지는
조촐한 한 울타리 같습니다.
늘 깊은 시상에 감동으로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장이라면서
새 모이를  ......

투박한
자연보호를  어설프게 ...
우리도
자연속에선  도찐개찐

두무지님  살펴주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 들고 망태 매고 감 따러가자"

빈손으로 돌아가는 녀석의 뒤통수를 찌르는 가을 볕
감이라도 보시하는 그 아낙,
복 받겠습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 대자대비
감홍시 홍육보시
남의감 따지마소
실순척 하지마오
내것도 나눠먹소
극락이 여기있소

추영탑시인님  작대기 붓으로 바꿔잡소
고맙습니다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십시요
그리고
지나친 겸양이십니다

여기는  동행하는 문우들의  광장이지요
반갑습니다  피탄님
석촌

Total 40,988건 5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 11-08
19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11-08
192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11-08
1925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0 11-08
19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11-08
192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11-08
19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08
192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8
19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1-08
1919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11-08
1918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08
1917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8
191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11-08
1915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07
19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11-07
1913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1-07
191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11-07
191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11-07
1910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11-07
190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11-07
19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11-07
19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11-07
190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11-07
19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11-07
1904
단풍잎 1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7
190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11-07
190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11-07
19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11-07
190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1-07
1899 訥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11-07
1898
늦가을 비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11-07
1897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11-07
189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11-07
1895
호수에 연가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1-07
1894
강물처럼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11-07
1893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7
189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1-07
189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1-07
18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11-07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11-07
1888
샘물의 가치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1-07
18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0 11-07
1886
사랑의 착각 댓글+ 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11-07
1885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1-07
188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7
1883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 11-07
18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 11-06
18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11-06
188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11-06
187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11-06
18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1-06
1877
단풍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11-06
187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11-06
1875
인간애 댓글+ 1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1-06
18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1-06
1873
낙엽 한 잎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11-06
187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11-06
187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11-06
1870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11-06
1869
계절 댓글+ 4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1-06
1868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3 11-06
1867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1 11-06
186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11-06
186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1-06
186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11-06
18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11-06
1862
노숙자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11-06
18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11-06
1860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06
185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11-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