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 먼동이 틀 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퇴고] 먼동이 틀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10회 작성일 17-11-08 01:04

본문

 


먼동이 틀 때 빈 눈매 호젓한 숲가에 삼경(三更)을 깨고 일어난 샛별 홀로 여미는 옷깃 날카로운 고요로 호소하듯 가슴으로 스며드는 예불소리, 정화(淨化)의 소리 길게 허공을 헤젓다가 약속한 것처럼 머나먼 세계의 바람으로 불어오는 꿈, 다홍빛 입술에 고인 깨끗한 침묵이 한 송이 꽃이 된다 오랜 그리움의 맨 끝에서 피어오른 향은 법열(法悅) 충만한 영혼의 속살 내음 산문(山門) 여는 여인의 언뜻 스치는 한 손길에 깊이 잠들었던 온 세상, 주렁 걸린다 - 안희선


 

Pure 

 

댓글목록

金富會님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선생님...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시가 세상의 새벽을 깨우는 듯...정갈합니다...
건강은 여여 하시온지요?
좋은 음악에 마음 헹구고 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발  움쭉못하고
시운에

마음뿌리 다듬습니다

산사
어두워도 익숙한
고요한 
손길에

안희선시인님  시향 그윽하십니다
 석촌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언젠가, 산사에서 한달여 머물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문득, 새벽예불 후에
먼동이 트는 정경이 떠 올라서..


머물러 주신 김부회 시인님,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상징적 의미를 담아 (뜻을 깊이 담아)
편히 읽히도록 정갈하게 수 놓은 언어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배기는 군살 하나 없어 아주 정갈합니다.

여러 차례 걸쳐 잘 읽었습니다.

제가 형님을 향해 공손히 예를 취하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더는 건강 악화하지 않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의 일이지만..

산사에 한 동안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새벽예불 후,  산사에 머물던 어느 처자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분)가
서서히 밝아오는 동녘을 향해 합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지요

탄무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상징의 그 모습에서 如寂無差 境智一 明 을 말해보려고 했으나
두루, 부족한 글이란 생각입니다 (퇴고에도 불구하고)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에 보중하시기 바랍니다

Total 40,988건 55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2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 11-08
192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11-08
192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11-08
1925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11-08
19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11-08
192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11-08
192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11-08
192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8
192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1-08
1919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11-08
1918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11-08
1917 테오도로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8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11-08
1915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07
19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4 11-07
1913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1-07
191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11-07
191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11-07
1910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11-07
190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11-07
190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7 11-07
190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8 11-07
190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11-07
190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11-07
1904
단풍잎 1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11-07
190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11-07
190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11-07
19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11-07
190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1-07
1899 訥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11-07
1898
늦가을 비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11-07
1897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11-07
189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11-07
1895
호수에 연가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1-07
1894
강물처럼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11-07
1893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7
189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1-07
189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1-07
189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11-07
188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11-07
1888
샘물의 가치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1-07
188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9 11-07
1886
사랑의 착각 댓글+ 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11-07
1885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1-07
188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11-07
1883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11-07
188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 11-06
18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 11-06
188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11-06
187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11-06
187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1-06
1877
단풍 2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11-06
187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11-06
1875
인간애 댓글+ 1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11-06
187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1-06
1873
낙엽 한 잎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11-06
187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11-06
187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11-06
1870 영섭이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11-06
1869
계절 댓글+ 4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1-06
1868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3 11-06
1867 시세상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0 11-06
186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11-06
186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1-06
186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11-06
18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11-06
1862
노숙자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11-06
18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11-06
1860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11-06
185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11-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