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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보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950회 작성일 17-11-05 07:58

본문




동짓달  보름달
                 석촌  정금용



휘둥그래

하늘에  온통  저 뿐이다

빛으로
덮어버린  어둠
그리고   
주눅든  밤


아찔한 
독자적  조화로움은
동짓달  한기를  
폄하해 버렸다


달은
보름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형용하는 
많은  어휘를  곱게 빻아 
진경 산수화로
고루고루  
그려 뿌리고 있다


떠날 수  없다며
매달린
마른 잎 위에도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어제는 달이 지구에 떨어질것 같은 아주 큰
둥근 달이었습니다
폰으로 몇 컷 찍었습니다 아름다워
다음 동짓날 대보름 이미지 시제로 쓸가 하구요,
겸재의 진경 산수화를 보는 듯한 시
매료되어 갑니다
휴일 잘 보내십시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넋놓고 보다

망태기 놓고  잤느데
비어있네요

촐촐한 아침
이른 행보십니다
최경순s시인님  무지하게 크게  그려 주십시요 ㅎ ㅎ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동이 곧 다가옵니다
아직 동지는 꽤 멀엇는데도 확 당겨버린 느낌

맑은 어휘
진경 산수화

덕분에 잘감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썬득해진 기온에
주섬주섬

음력 양력 가리쟎고  껴 입었네요

원래 월은 음인데
태울시인님  예리 하십니다 ㅎ
걸음주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남
달빛으로 그린 수묵화 한 점,

그 아래 멍석 하나 깔고 달빛과 대작하며
밤새도록 마시다 갑니다.

달 품은 마음과 마음 품은 달빛 아래....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르르 치거운데

멍석위서
사시나무 아니 되셨으려나 ㅎ ㅎ
방으로 드시지

하긴
달이 거기 있거늘 ! !
추영탑시인님  월색아씨 유난히 찾더이다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달을 눈속에 가두었으나,
석촌 시인님덕에 가슴에 가득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눈코 뜰새없이 철도 현장에 와 있습니다.
마음은 늘 시말에 와 있으나 맘따로, 몸따로 입니다.ㅎ ㅎ ㅎ
그러나 마음은 늘 문우지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찬 바람에 건안하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깜짝 깜짝이야요 ! !

달 담으신  그대는
달 품으신  그대는

변심하시면
달이 먼저  토라집니다
최현덕시인님  쭉허니  오셔요  지둘립니다  ~ ~
고맙습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보름달의
수묵화 한 점 감사히 받아갑니다
마른 잎에 깃든 빛의 색을 곁들인
그 빛이 암묵적 어둠의 시야를 갈라 놓으면서요
차가움 속의 온기
아마도 올 겨울은 따뜻하리라
여겨집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달된 잎을  느낀 
수백만 년 된  달의  눈빛

극단적 대척점에서

어설프게
스쳐봅니다

한뉘시인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달처럼 웃어봅니다    주말  향긋향긋 하소서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휘엉청 밝은 보름달이 제 세상인양
대지를 비추는 모습에
절로 눈이 부셔 휘둥그레 집니다
마른 잎을 촉촉히 녹이고
매서운 찬바람도 달래 줄 것 같네요
정석촌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에 달이
가슴에  떠오릅니다

달빛은 색이 아닌 빛인데
색처럼 또렷할까요
커튼 뒤에 숨어서
라라리베시인님  좋은 날 맞으십시요
고맙습니다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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