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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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편지
신광진
여린 마음 짙게 물들어 자꾸만 눈에 밟혀
차가운 큐피드 화살 가슴에 뜨거운 상처
애틋한 마음 차가운 가슴에 채찍의 아픔
오래전에 멀리 날려 보낸 편지
아직도 가슴에 새록새록 남았는데
야윈 미소는 가슴의 눈물만 아프게 울어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앞에 홀로선 외로움
정겨운 마음 차가운 칼이 되어 아파도
붉게 물들어 바람에 날리는 낙엽의 미소
서글픈 마음도 모두가 소중한 그리움
마음의 편지 밝은 미소로 피어나
차갑게 얼은 마음도 녹여주는 그대 사랑
한잎 두잎 추억을 뿌려주는 낙엽의 중후함
푸름이 지는 순간까지 마음에 빛나는 그리움
차갑게 보낸 편지 오랜 마음의 친구
.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비대한 몸짓 / 신광진
걷기도 힘들어
비틀거리는 뒷모습
숨이차서 넘어질 듯
돌아보지 않는
현실의 눈
바닥이 하늘인양
입이 찢어지도록
몇배 등짐을 메고
한걸음도 서툴기만 하는데
신광진님의 댓글
함께 한다는 것은 / 신광진
바라보면 훤히 보이는데
높이 올라 거짓을 말하는가
속인다는 것은 바닥이다
주위의 시선을 보지 않고
얼마나 멀리 갔으면
뒤가 보이지 않은 것일까
등산을 할 때 앞서지 않고
뒤를 배려하며 아껴주는 마음
높이 오를수록 낮추는 지혜
잘못 뿌린 씨앗이 자라나면
삐뚤어진 마음이 그린 하늘
물거품이 되어 사라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