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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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길
ㅡ 이 원 문 ㅡ
뒤 돌아보는 낮으막 담길
바라보는 앞 가깝고
빨간 무늬에 젖는 마음
돌아서니 다시 멀다
밟히는 가랑잎 깨어지는 소리
이 담쟁이 잎 떨어지면
누가 밟아 어디로 갈까
바람 안고 걷는 담길
바람 휭하니 마음 빼앗기고
내려온 옷소매에 움추려드는 몸
나 아는 이 누구요
누가 나를 부를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고향의 가을 돌담길에
낙옆이 지겠지요
아름다운 시향에 젖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