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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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에 꽃이 핀다 / 류충열
잊히지 않는 것들은
가슴에 고스란히 남고
애써 돌아보지 않아도
내심에 출렁이는 그리움은
어쩌지 못하는가 보다
아련한 추억에는
그리운 것들이 있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나
그 어떤 그리움은
상처로 남기도 하고
견디기 힘든 아픔으로 남을 줄 모르겠으나
그리움마다 그 깊이와 속성은 다르다
무너져 내린 것 같은 인생에도
쓰디쓴 웃음을 채우는 꼭지에는
청강(淸江)
이 흐르듯 가슴에 차오르고
시련에 얼룩져 훔친 눈물에는
열망을 불러들이면서
또르르 말리는 상처는
상상을 초월한 꽃이 피게 된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우애 류충열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상처에도 꽃이 피는 시심 속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 시인님! ~~^^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
네에 시인님!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풍성한 것도 넉넉한 것도 외롭고 쓸쓸한 것 같습니다.
산정무한,
오늘 하루도 휴일도 포근하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