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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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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7-10-24 15:34

본문

깃발/鞍山백원기

 

진심이랍니다

온 힘을 다해 당신을 불러봅니다

소식 없는 당신 너무합니다

정성을 다해 손짓해도

꿈쩍 않는 당신

 

아스팔트 위에 서있는 나는

기다림에 지친 가련한 물망초

내 손에 힘없으면

바람 따라 흔들어 봅니다

 

그래도 보이지 않는 당신

보름 한 달이 가도 오시지 않네요

깊게 파인 시름

한숨으로 달래 보면

꼭 감은 두 눈에 이슬이 맺힙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사에 어렵다 어렵다 해도 기다림이
제일 힘들고 아픔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은 영원한 기다림이 아닐까요.
행복한 가을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에 휘날리는 깃발도
산들바람에도 떨어지는 낙엽도
가을을 노래하는 것 같고
여전히 붉게 타오르는 산야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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