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쓰게 될 창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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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로 쓰게 될 창세기는
1.
원시로의 회귀를 꿈꾸는
인간의 야성
수많은 언어의 음절 사이에서
각가지 문자들의 행간에서 활보중인
진화하는 인간에 대한 경고음
생명을 보장하지 못하는 햇빛의 권위
희망을 상실한 달과 구름의 전설
화해의 중재권을 박탈당한 바람
오직 실존하는 총과 칼 만이
모든 가치를 독차지 할 수 있다는
誤導된 正義여.
2.
治愈를 거부당하고 있는
인류 재앙의 조짐들
신천지의 꿈을 독수리 날개에 매달고
근세를 이끌어 온 미국의 자존심이
삼각 파도에 휩싸인 채
핵공격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우뚝 세워진 유럽의 성곽들은
누적되는 상호갈등의 폭발과 봉합으로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는
균열속의 협력
동양사상의 중심이던 中華의 꽃이
덧칠한 역사와
虛構의 자부심으로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위협의 실체
3.
하여
빛을 잃어가는 세계의 광장에는
하나의 죽음이 열개의 슬픔으로 위로를 받던 정의가
하나의 죽음이 열개의 죽음을 불러들이게 되는
보복의 진흙더미가 우려되노니
현세를 살아가는 인류여
이제 떨쳐 일어나야 하리
그리고 새로운 창세기를 준비해야 하리
남을 사랑하는 것이 나요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남이 되어야 하는
이상의 깃발을 높이 달아 올려
나와 남이 하나가 될때
세상 또한 하나가 되리니
하나의 사랑이 밝히게될
인류의 새로운 꿈이여
새롭게 꾸며나갈 제2의 창세기여.
.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창세기를 꿈꾸는 야성,
현대문명은 인간의 지능마져 압박하는 현실,
문자라는 언어의 마술은 <시>라는 창조적 분야를 넓히면서
또 하나의 무궁한 세계를 열어 갑니다.
거친없는 행보에 치유를 거부당하는 도도한 물결들!
새롭게 꾸려나갈 창세기는 무엇이 도래할지,
시인님의 역량도 지켜 보겠습니다.
반가운 만남, 휴일 안부를 정중이 놓습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남천님의 댓글
두무지 시인님
번번히 저의 의중을 내다보시면서
격려와 관심을 쏟아주심에 머리가 숙여지고
고개도 끄덕여 집니다
계속 관심 보내주십시요
두 시인님의 열정을 배우려합니다
건필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