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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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담 숲 / 조미자
선택된 생명들의 땅
자연보다 더 자연스럽게
본래보다 더 아름답게
튼튼하게 살아라
오래오래 살아라
사랑으로 보살피고 정성으로 가꾼
나무 꽃 풀 이끼.
나무들은 꿈틀꿈틀 춤을 추고
꽃들은 반짝반짝 별이 되는
에덴동산
숨은 듯 맴도는 숲길에서
사람들은 절로 화평한 마음이 되어
주고받는 이야기도 향기로워라
리프트 곤도라 타고 올라가
천천히 내려와도 한나절
다 돌아보려면 한 사흘 걸린다는데
잠시 낮 꿈인양 벗어나
선택 받지 못한 넓디넓은 세상으로
셔틀 버스 놓칠세라 비탈길을 내달렸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숲길
보는것 같은 글
느끼고 갑니다
늘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조미자님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화담숲 문학기행에 안 오셔서
한편이 빈 것 같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