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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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차암, / 심월
산다는 것은 각진 곳에서
각진 곳으로 돌아나오는 것
콩시루처럼 빼꼭한 곳에서
괄약근을 느슨하게 풀어놓는 것
이 모퉁이에서 나와
저 모퉁이로
도로 돌아가는 것
각자의 회전문 앞에서
갇히지 않기위해 돌아나오는 것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회전문에 갇히지 마시고 자주 열고 오세요.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정신님이 납시었네요.
시 안 쓴지 오래되었습니다. 시인도 아니면서 더 이상 시인입네 하기 싫어서였죠.
대전 시마을에서도 부회장 직함을 진즉 내려놓았지요.
언제 시다운 시를 한 편이라도 쓰게 될지 아득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부드럽게 늘어놓은 말에서 하나의 힘이 불끈 솓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아니면 제가 오랫만인지 모르지만...아무튼 반가움에 인사 덥석 놓습니다.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오래되었지요. 듬직하신 모습 언제나 간직하고 있습니다.
좋은시 많이 쓰시고 언제나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발전이 없는 생활에 넌더리가 납니다만 시는 언제나 제 화두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오랜만입니다 심월님!
지금은 늘어진 괄약근 꽉 조일 때 같습니다만, ㅎㅎ
더 느슨해지지 말았으면
제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대전에서 만남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엇갈립니다.
여전 창작욕을 불태우시는 태울님이 부럽습니다.
여여하시지요. 언제 시의 정수리를 칠 날이 오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