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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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는 모습 /손계 차영섭
가을은 다 털고 빈손으로 간다
가을은 이 세상 잘 살았다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다
은행나무는 샛노란 옷을 입고
단풍나무는 새빨간 옷을 입고
송별회를 하며 쓸쓸한 모습으로,
가을이 돌아가기까지는
익히고 변화시키는 햇볕의 공이 크다
봄에 빌린 것 다 반납하고
봄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한다
그럼 가을은 어디로 가는가?
북으로 북으로 겨울 속으로 가지
북에서 동쪽 문으로 돌아, 봄으로 나오지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을 보니
왠지 허무하고 공허하다!
가을은 다 털고 빈손으로 간다
가을은 이 세상 잘 살았다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다
은행나무는 샛노란 옷을 입고
단풍나무는 새빨간 옷을 입고
송별회를 하며 쓸쓸한 모습으로,
가을이 돌아가기까지는
익히고 변화시키는 햇볕의 공이 크다
봄에 빌린 것 다 반납하고
봄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한다
그럼 가을은 어디로 가는가?
북으로 북으로 겨울 속으로 가지
북에서 동쪽 문으로 돌아, 봄으로 나오지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을 보니
왠지 허무하고 공허하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가고 오는 것 계절 뿐이 아니겠지요
차영섭 시인님 좋은 아침
노희님의 댓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는데
이 가을은 웬지 슬퍼집니다
허전함을 시로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다녀가셨네요
이제 알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