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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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 김덕성
신비롭고 경이롭구나
너로 인해 불꽃같이 타오르며
빨갛게 물들이는 가을
빨간 물결
갈바람도 살갑게 스치듯 지나가고
너를 그리는 아름다운 솜씨가
봐도 또 봐도 대단하구나
누굴 그리다 타는 불길인가
아니면 그리움으로 오는 아픔인가
사랑의 길목에서
예쁜 너의 이름은 단풍
속삭이는 듯 사랑의 밀어와 같이
향기에 젖은 가을에 실려 와
붉은 사랑을 품고
곱게 떠나는 갸륵한
너의 마음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 묻어나는
서늘한 시월의 아침입니다
어느새 곱게 내려앉은 오색물결 속에
그리움도 촉촉하게 젖어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날이 제법 가을날 답다고 생각하니까
떠날까 조바심입니다.
오색물결이 젖어드는 고운 가을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색물결치는 가을 행복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