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3) 첫 사랑은 고분 속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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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3) 첫 사랑은 고분 속 벽화 / 맛살이
첫 사랑이 뜨거웠을 적
종영이 없을 활동 사진이었어
달님도 태어 난 후 가장 짙은
황금가루를 우릴 위해 뿌려주니
세상의 모든 사물은 둥근 알사탕
난 깨물어 깨지 않고
다 녹을 때 까지 입속에 굴리며
달콤함을 간직코 싶었지
갈댓잎 흰 머리 흔들며
어쩔 수 없이 찾아 온 가을을 알리자
난 가슴 속 고분의 벽화를 찾아가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그 첫사랑의 흔적을 어루만지지
단 한 발자국씩 짧은 걸음에
코너에 막힌 사랑
퇴색되지 않은 벽화 속
교환치 못한 하트를 들고
그리움을 되 새기지!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첫사랑을 고분의 벽화에 비유한 맛살이 시인님의 시심이
놀랍습니다.
같은 이미지를 보면서도 느끼는 시심의 차이에서
시는 태어납니다.
자신의 첫사랑은 어땠는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