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가자는대로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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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가자는 대로 가다가
은영숙
고개를 갸웃 동 아닌 것 같은데 ......
초행길은 가자는 대로 가려 무나
의견이 분분 하면 배는 산으로 간 다
엄마의 말 대로 핸들을 잡자
강원도의 평창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밀조밀 꾸며진 정원 ,천애의 산세와 어울려
마음을 빼앗기고 머리 회전이 멈춰진 나!
저녁 식사는 맛 집을 찾아 과학 문명의 나침반에 의존
내비가 유창하게 길 안내 시작, 해는 서녘 하늘에
빨간 낙조의 화폭으로 가을 하늘 구름 속으로 그림자 놓고
가로등 하나 없는 산길 칠 흙 같은 어둠이 내려 안고
굽이굽이 돌고 도는 오름길 산 으 로 산 으 로
기라성처럼 우거진 숲길은 저승길 맹수가 출몰 할 것 같다
숲이 우는 바람 소리, 벌레 우는 소리 이곳은 운두령(雲頭領)정상
줄 타는 곡예다, 이제 부턴 내리막 길 돌고 돌며 팽이처럼
굴러가는 곳 어느 골짜기에 곤두박질 칠 것만 같다
숨죽여 철렁 이는 가슴 목적지란다, 마당에 차들이 있다
두 시간 30분의 운두령 주행 다시가라면 나는 못 가네!
자연산 송어회가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먹었는지?!
알 송 달 송 먹어도 배고픈 밤이어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강원도 여행기로 군요. 진부령이라.
사십 대쯤에 한계령, 진부령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바로 구운몽을 타고 놀던
때였습니다. ㅎㅎ
송어회에, 살아 돌아오셨으니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하실 걸요. ㅎㅎ
감사합니디.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와아!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강원도 진부령 고개에서 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들 딸이 엄마 우리가 운전 경력 20년인데 걱정 하지 마세요......
하지만 사람의 일은 알 수 없는 법......원래 모험을 안 하는 성격이라
십년 감수 했어예!
이렇게 뵈오니 꿈만 같애요 잠 못 잤습니다
귀가 해서는 병 나버렸습니다 비실인데 오직 하겠어요 ㅎㅎㅎ
이렇게 반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자제분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시는
행복한 정경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느림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한 그런 시간들은
모터를 단듯 참 빨리 가기도 하지요
까마득한 고개를 넘을 때는 마음 졸이기도 하셨겠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 소중한 기억일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쁜 시간들과 웃음꽃 피는 날로만 채워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내성적 성격에 말이 없고 비실이로 모험을 무서워하는 여린 성격이라
얼마나 가슴 조였는지 말도 못 합니다
밤새 잠 못 잤어요 ㅎㅎㅎ 바보 울보거든요 ㅎㅎ
고운 글로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