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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가자는대로 가다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94회 작성일 17-10-10 18:32

본문

1.

 

 

 

[이미지1] 가자는 대로 가다가

               은영숙

 

고개를 갸웃 동 아닌 것 같은데 ......

초행길은 가자는 대로 가려 무나

의견이 분분 하면 배는 산으로 간 다

 

엄마의 말 대로 핸들을 잡자

강원도의 평창 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밀조밀 꾸며진 정원 ,천애의 산세와 어울려

 

마음을 빼앗기고 머리 회전이 멈춰진 나!

저녁 식사는 맛 집을 찾아 과학 문명의 나침반에 의존

내비가 유창하게 길 안내 시작, 해는 서녘 하늘에

 

빨간 낙조의 화폭으로 가을 하늘 구름 속으로 그림자 놓고

가로등 하나 없는 산길 칠 흙 같은 어둠이 내려 안고

굽이굽이 돌고 도는 오름길 산 으 로 산 으 로

 

기라성처럼 우거진 숲길은 저승길 맹수가 출몰 할 것 같다

숲이 우는 바람 소리, 벌레 우는 소리 이곳은 운두령(雲頭領)정상

줄 타는 곡예다, 이제 부턴 내리막 길 돌고 돌며 팽이처럼

 

굴러가는 곳 어느 골짜기에 곤두박질 칠 것만 같다

숨죽여 철렁 이는 가슴 목적지란다, 마당에 차들이 있다

두 시간 30분의 운두령 주행 다시가라면 나는 못 가네!

 

자연산 송어회가 코로 들어가는 지? 입으로 먹었는지?!

알 송 달 송 먹어도 배고픈 밤이어라!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여행기로 군요. 진부령이라.
사십 대쯤에 한계령, 진부령 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가 바로  구운몽을 타고 놀던
때였습니다. ㅎㅎ

송어회에, 살아 돌아오셨으니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하실 걸요. ㅎㅎ

감사합니디.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와아!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강원도 진부령 고개에서 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들 딸이 엄마 우리가 운전 경력 20년인데 걱정 하지 마세요......
하지만 사람의 일은 알 수 없는 법......원래 모험을 안 하는 성격이라
십년 감수 했어예!

이렇게 뵈오니 꿈만 같애요 잠 못 잤습니다
귀가 해서는 병 나버렸습니다 비실인데 오직 하겠어요 ㅎㅎㅎ

이렇게 반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제분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시는
행복한 정경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합니다

느림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한 그런 시간들은
모터를 단듯 참 빨리 가기도 하지요
까마득한 고개를 넘을 때는 마음 졸이기도 하셨겠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마저 소중한 기억일 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쁜 시간들과  웃음꽃 피는 날로만 채워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릴때부터 내성적 성격에 말이 없고 비실이로 모험을 무서워하는 여린 성격이라
얼마나 가슴 조였는지 말도 못 합니다
밤새 잠 못 잤어요 ㅎㅎㅎ  바보 울보거든요 ㅎㅎ

고운 글로 댓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하늘만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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