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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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연가
심심산골 바위틈에
이름 없는 잡초 꽃
낮에는 해님과 눈 맞춤하고
밤에는 달빛 타고 내려앉는 찬 이슬에
가슴 적시며
애잔한 눈빛 누굴 기다리나
소슬바람에 가슴 조이며 설레는 마음
갈잎에 실어
이제나저제나
임 오시길 기다리는 소박한 그 모습
지나가는 실바람도
야속타 곁눈질하며
갈잎 물들이는 앙증스런
그녀 그 향기
산천이 서서히 취하고 있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침 심심산골 바위틈에 핀 잡초 꽃
임 오시길 기다리는 가을 사랑의 노래
가슴 설레며 들으며 감명있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로 촉축하게 적는 아침 행복한 날 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임이 오시나 기웃거리는 가을밤 잡초 꽃 하나가 애처롭게 떨고 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