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잘못 보낸 문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미지 1> 잘못 보낸 문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7-10-07 11:19

본문


문자-3718545142_RfM2UCxJ_1[1].jpg

 

잘못 보낸 문자

 

정호순

 

 

문자를 잘못 보냈다

보내놓고 나서 바로 알았지만 나도

가끔 그런 문자를 받는지라

상대방도 으레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띠리링 바로 답장이 왔다 -누구세요?...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러나 어쩌랴

그냥 모른 척 하면

상황이 종료될 줄 알았다   

 

그런데 다시한번 띠리링 문자가 떴다

누구시났니깐요?

짜증이 잔뜩 묻어 있다

난처했지만 또 어쩌랴

시쳇말로 씹어버렸는데

급기야 전화벨이 울린다   

 

언제가 거리에서 펑펑 울면서

전화기를 붙들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그 사람 속울음 너무 깊어

남세스러운 줄도 몰랐으리라

 

어쩌면 이 사람도

번갯불에 소나기를 만나

감전이 되었거나

봄 파종을 하고 가을걷이를 못했거나

긴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앓이가 시작된 사람이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7건 57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87
이별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0-09
108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10-09
1085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10-09
108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10-09
1083
시월 구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10-09
1082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0-09
1081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10-09
108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10-09
107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0-09
1078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10-09
10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10-09
1076
날아라 배암 댓글+ 1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10-09
1075 인의예지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0-09
10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10-09
1073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10-09
10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10-09
1071
고운 숨결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0-09
107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10-09
1069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4 10-09
10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10-09
106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10-09
106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10-09
1065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10-09
106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0-09
106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10-09
10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10-09
1061 이사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0-09
1060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10-09
10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10-08
10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0 10-08
105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10-08
1056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10-08
1055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10-08
105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10-08
105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10-08
105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0-08
105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10-08
1050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10-08
104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10-08
1048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0-08
104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10-08
10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10-08
104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6 10-08
104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0-08
104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0-08
10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10-08
104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10-08
104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10-08
10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10-08
1038
가을 밤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10-08
103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10-08
10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 10-08
10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10-08
1034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0-08
103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10-08
1032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10-07
1031 바다yumj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10-07
1030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10-07
10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10-07
10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0-07
1027
가을 그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10-07
10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10-07
1025 白民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10-07
1024 de22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10-07
1023
10월의 태양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10-07
102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10-07
102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10-07
102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8 10-07
1019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10-07
101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10-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