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그리워해야 돌아올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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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그리워해야 돌아올 거냐
량 재석
가을 귀뚜라미 울음소리 정겹다
들꽃이 어지런히 피어 있어도
봐주는 사람이 없구나
화롯불에 고기가 익어가도
같이 먹어줄 사람이 없고
접시마다 진수성찬 가득해도
같이 나눌 벗이 없어라
뒷광의 술단지에는
거미줄이 뒤엉켜 있고
금방 무너질듯한 살강에는
향기 좋은 차가 넘쳐나도
따라줄 벗이 없구나
그나저나
내일이 지나면
예순(六十)이되고
머지않아 구순(九旬)이라
홀로 왔으니 홀로 간들
그거야 슬프겠어
근데,
뒷광에 넘쳐나는
술은 어쩔 거냐
벗아!!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집 안에 술과 음식이 넘쳐나도
함께 먹어 줄 벗이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ㅎㅎ
돌아오지않는 친구를 그리워 하는
마으이 절절합니다.
자전거 하나 빌려타고 얻어먹으러
길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량재석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의 댓글
언제든 오시지요
버섯발로 뛰어 나갈게요
그런 날이 한번은 왓음 좋겠네요
추시인님 술 말고
더 좋은 선물도 드리지요
그 선물이 무엇인지 아시지요
최경순s님의 댓글
걱정은 마이소
지가요 다아 마시꼬 갈낍니다
그라고 갈 사람이 밸꺽쟁은 다 하씹니더
뒷광의 술단지에 거미줄은 지가요 깔끔시롱 치울끼니
그라고 술은 다 마시고 낭그지로 넉넉하니 따라 드릴 꺼이니,
걱정들 마이소 그럼, 안~ 뇽히 계시소^^
별들이야기님의 댓글의 댓글
그래요 시인님 어서 달려 오시지요
언제든지 환영 합니다요
현덕님 손잡고 오십시오
후하게 대접 하리라 ㅎㅎㅎ
최현덕님의 댓글
그나저나 내가 빚은 심곡주도
지금 농익고 있습니다.
스말만 지고 품앗이 가야 겠습니다.
술판 내 봅시다.
가까운 울 종씨 최경순 시인도 부르지요. ㅎ ㅎ ㅎ
좋습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좋아요 현덕 시인님!
경순 시인님 같이 오십시오
거나하게 취해 봐요 최시인님아!
참 추시인님 동행 하시고요
추시인님은 두잔 밖에 안드신다 하니
환타 따라주고
울은 꿩고기에 오래 묵은 칡술 마시자고요 ㅎㅎㅎㅎ
아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