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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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안희선
다소곳한 얼굴
속 눈썹 드리운 가슴은
오래 전에 일렁이는,
그리움
숨쉬는 공기마저,
향기가 된다
청초한 여인의
갸름한 목덜미를 타고,
한 송이 꽃이 된다
옷섶에 묻어있는 햇살마다
환한 사랑이 되어,
알알이 익어가는
어여쁜 가을이 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고
돌아오는 고향길에
제철 만난 코스모스 활짝 피었습니다
찬란한 가릉햇살처럼
행복 가득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코스모스..
국화와 더불어 가을의 꽃이라 할만 하겠습니다
뜻 깊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셨는지요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