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등불/鞍山백원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과 추억이라 하지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올해처럼 긴 추석 명절이면
이런저런 생각 끝에
아직도 그곳에 서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헤아리기도 힘든 세월은 갔어도
한 점 까맣게 보이는 사람
뇌리와 가슴속에서 맴돌다가
불 밝혀지지만
나를 기다리는 초조함과
기대할 수 없는 만남이 안타까워
근심 어린 등불만
가을바람에 어른거리나 봅니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무엇인가 가물가물 먼 곳에서 기다리는 것 같아요
그 기다림에 시간도 멀어져 가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추억 그리움 기다림은 삶에서 빼 놓을 수는 없나 봅니다.
그 기다림도 참 가물까물해 지는 듯 마음 아픔이 있지요.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시인님,김덕성시인님,바쁘심에도 늘 찾아주시니 고맙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아침 저녁 바람이 찹니다 건강 하셔요 백원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은 막을 수 없나 봅니다.하영순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