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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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 마음
문사는
종이만 바꾸면 되지
마음을 비우지는 않는다
시인의 마음이 본시
그릇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늘
새로 쓰기 위해
청지, 홍지이거나 백지이다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들르시는 모든 문우님들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짧은 글이지만 생각을... 뜻이 깊은 시입니다.
그릇이 아니기에 마음을 비우지는 않는다?
생각은 비워도 마음은 비우지 않는다, 바꿔서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추석 잘 쇠십시요. 천수 시인님! *^^
박성춘님의 댓글
시인의 마음이 샘물이 아닐는지요?
한가한 한가위의 여유를 누리십시요. ^^
泉水님의 댓글
감흥이 솟아야 한줄 글이라도 써지는 것을요
마음이 비운다고 비워지는 것도 아니고
감흥이 매일 매일 새롭게 솟아나는 산이고 큰 강이고 저 흐르는 긴 구름 같은
시인분들은 가히 한 그릇에 비유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러서
써본 것인데, 써놓고도 긴가민가 하는 참인데 두분 시인님께서
해답을 주셔서 행복 얻어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샘물 양이 좀 늘기를 바라며
추영탑 시인님 박성춘 시인님 모쪼록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힐링님의 댓글
마음이 그릇이 아니라
발상을 뒤집어 보니 그럴듯 합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그릇이라 했고
비워야 한다고 했는데
한 단 계 넘어 보면 그릇도 아니고
비워지지 않는 우주인 것을 봅니다.
그 세계를 보셨으니
높이와 깊이를 참으로 크다 말 할 뿐입니다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 하소서.
천수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