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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자사크(Yeke Jasag) 제4조-물(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87회 작성일 17-10-03 22:25

본문

대 자사크(Yeke Jasag)제4조-물(水)/김안로

 

여남 살 무렵의 어깨가 아파왔다 
  
오랜 가뭄으로 샘물이 바닥을 드러내
물지게보다 작은 체구로
강으로 나가 물을 길어 왔었지


보리밭 깜부기 보이면 어깨가 무거워
물 짐 한 번 내려놓고 
종다리 좇아 놀다보면 해 가는 것, 나 몰라
물 한 짐 지고 오면 그럭저럭 반나절
조심은 발걸음마다 출렁이었네   
  
삽짝이 다가오면 양쪽 물통은
어김없이 반()도 모자라
누구든 매 안 맞았다면 그 날은
운수 트인 날  
  
추억으로만 남을 수는 없는 
 
달짝했던 강물 한 모금
보리밭의 깜부기, 지저귀는 종다리
물 길어, 지고 올 때 마다
삐걱거리던 물지게, 넘치던 물소리
어찌 잊을 수 있으리  
  
목이 마르면 값나가는 이기로 여과되거나
약수터에서 길어온 산중 물맛에 길든 나그네
그 갈증의 기억 속 물맛을
하늘 가까운 이웃나라에서 찾았네 
  
입에 갖다 대지도 못 하는 강물을 향하여
800여 년 전
오늘을 다스린 한 칸은
시린 물맛만큼이나 서늘하게 선포했지  
  
'물과 재에 오줌을 누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  
 
2017/10/1 수정
<<<>>>시작노트:
1)대 자사크- 칭기즈칸의 통치법령 총36
2)(Khan)- 왕 중의 왕, 황제(""을 목구멍소리로 내면 ""으로                                   

                소리 남, 순 우리말의 ""은 한없이 큰 것을 의미 함)
3)물과 재- (), (잿더미 속 불씨가 살아 있음을 뜻함)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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