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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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네것 내것
무엇을 따지나
모자라는 일손에
품앗이로 서로 돕고
시루떡 넉넉히
서로 돌려 나누니
부족한 집 더 고맙게
그 고마움에 흐뭇하지 않았나
추수 끝나 방아 찧으면
장래쌀 갚고 주고
갚은 집 모자라면
다시 빌려 주었고
가을 걷이 끝난 들녘
벼 이삭 줍는 아이
너희 이리 오너라
점심 먹여 보내는 뒷모습
큰일 작은 일에
넉넉했어도
어느 한 곳 부족해
그 부족함 서로 도왔고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은 나의것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먹여보내고 주어보내는 때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