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눈 /추영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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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눈 /秋影塔
어디론지 떠나는 손님 하나 기차에 오를 때
바람 한 점 앞서 올라타는 그 간이역,
손님 하나 내릴 때 따라 온 바람도
함께 내리는데
오고 가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겠는가
기다리는 바람, 떠나가는 바람 있어
기차는 더 느리고 느리게 오고 가는데
바람의 손 잡고 떠나가는 저 나그네,
이 간이역 아주 잊을라
떠나간 바람을 기다리는 이 간이역에 사는
토박이 바람,
느림보 기차 오고 갈 때마다
개찰구에 비켜서서 바라보다가 시울이 붉어져
돌아서는 저~ 바람의 시린 눈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추석 명절 다복 하셨습니까?
년휴가 길어서 간이 역마다 거처가는 여행길의 동경에
바람과 함께 동행 해 봅니다
뒤 돌아 보면 바람일 뿐 ......
고운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이곳은 외로운 달님 혼자
하늘바다를 항해 하네요 모든 사람의 소망을 담고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다복 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방가 방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추석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우리는 간이역의 바람처럼 떠나서는 안 되겠지요.
설혹 떠났다 하더라도 반드시 돌아와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사람주변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바람의 의미를 돌아 봅니다
저도 오늘 바람처럼 머물다 갑니다
추석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세요. 두무지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셨겠지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만남의 장이 열리고 글이 한 군데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향필 마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