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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눈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05회 작성일 17-10-04 09:53

본문

 

 

 

 

 

 

 

바람의 눈 /秋影塔

 

 

 

어디론지 떠나는 손님 하나 기차에 오를 때

바람 한 점 앞서 올라타는 그 간이역,

 

 

손님 하나 내릴 때 따라 온 바람도

함께 내리는데

 

 

오고 가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겠는가

기다리는 바람, 떠나가는 바람 있어

기차는 더 느리고 느리게 오고 가는데

 

 

바람의 손 잡고 떠나가는 저 나그네,

이 간이역 아주 잊을라

 

 

떠나간 바람을 기다리는 이 간이역에 사는

토박이 바람,

느림보 기차 오고 갈 때마다

개찰구에 비켜서서 바라보다가 시울이 붉어져

돌아서는 저~ 바람의 시린 눈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추석 명절 다복 하셨습니까?

년휴가 길어서 간이 역마다 거처가는 여행길의 동경에
바람과 함께 동행 해 봅니다
뒤 돌아 보면 바람일 뿐 ......

고운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이곳은 외로운 달님 혼자
하늘바다를 항해 하네요 모든 사람의 소망을 담고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다복 하시옵소서
추영탑 시인님! ~~^^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방가 방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추석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우리는 간이역의 바람처럼 떠나서는 안 되겠지요.
설혹 떠났다 하더라도 반드시 돌아와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주변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바람의 의미를 돌아 봅니다
저도 오늘 바람처럼 머물다 갑니다
추석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 오세요. 두무지 시인님!

추석은 잘 보내셨겠지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만남의 장이 열리고 글이 한 군데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향필 마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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