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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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
우심 안국훈
살은 출렁이는 악과 같아
너무 쉽게 잃은 순결
힘 있는 것들은 대부분 그렇듯
늘 죄의식 없이 약한 것을 잡아먹는다
누가 누굴 먹는다는 건
위험한 짓이다
고양이도 해코지 하는 사람 할퀴듯
아무런 죄책감 없이 생명 해친다는 건 죄악이다
한 끼의 포만감을 위해
닭 모가지 비틀어도 괜찮은 걸까
먹어 치워버리는 일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한번쯤 그들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졸음 쏟아질 때, 먹던 닭다리 놓지 않으면
날마다 오백 그램의 땀을 흘리고도
체중은 결코 줄지 않나니
너는 입술 깨물 정도로 독해져야 한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입술 깨물 정도로 독해져야 체중조절이 되나봅니다. 살 찌고싶은 사람도 있는데 감량하려는 사람도 있으니 세상은 불공평한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요즘 들어 살 빼려는 사람 늘고 있지만
좀체 잘 되지 않나 봅니다
깊어지는 가을날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이 그렇게 살아야 하나봅니다.
입술 깨물 정도로 독해져야 하나 봅니다.
체중 감량도 그렇게 명심하고 시작하야지요.
귀한 시향에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세상 독해서야 뭔가 일을 내는 것처럼
체중 감량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푸르른 하늘빛처럼
넉넉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같은 공간에서 함께 문학 활동을 하며
금년도 벌써 9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깊이 있는 작품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추석이 곧 다가옵니다.
행복한 추석 되시기 합니다.
하시는 일 마다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잘 읽었습니다.
저야 말로 너무 체중이 무거워서 줄이려 해도 잘 안돼서 걱정입니다.
시인님의 시를 참고 하겠습니다.
평안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바삐 사노라니 안부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대추며 단감처럼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제중 감량 모다 현상 유지가 우선 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길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새로 무언가 얻는 것도 힘들지만
있는 것 지키기도 힘들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단풍빛처럼
고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