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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17회 작성일 17-09-27 14:32

본문

빛의 향연/鞍山백원기

 

참새 눈물만큼 떨어지던 빗방울

짙은 잿빛 구름은 하늘을 가리고

백조의 호수 청령호는 늦잠을 잔다

 

구불구불 산길 따라 펼쳐있는

고운 빛의 향연

진초록 묵은 나무 아래

연둣빛의 여린 이파리

신생아의 고단한 잠을 잘 때

행여 깨울까 산새 걸음을 걷는다

 

그 빛은 새 생명의 탄생

산새 울음 뿐인

적막한 자연 속에

갓 태어난 아가의 방인 양

숨죽인 아늑한 곳에

사르르 잠들고 싶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비가 눈물방울 만큼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숲이 춤을 춥니다.
가을을 맞이 하기 위하여 나무들은 세수를 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웃고 있습니다.
시인님 추석이 다가옵니다.
항상 건안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온다고 해서
창밖을 보고 있노라니
빗방울은 보이지 않고 우산만 보입니다.
가을비가 그런가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에 따라 가을비가 내렸나 봅니다
촉촉하게 비가 내린 뒤
청량감에 물씬 젖은 가을날의 아침입니다
그 신선함처럼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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