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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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복숭아
그렁저렁
가을이 무르익는
산골짜기로
단풍이 들 때면
보고 싶어 애타는
산 복숭아가
그리운 빛깔로
익어만 간다.
기나긴 세월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그대만을
사랑했기에
기다리다 지쳐
흐무러진 가슴이
산 노을에
무너져 내린다.
2017.9.23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산 복숭아 아
추억이 묻어나는 사랑이 숨 쉬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추억이 기득 산 복숭이에 담 아있습니다.
빛깔도 예쁘게 달콤한 사랑과 함께 익어가는 산 복숭아에서
기다리다 지친 아쉬움은 있지만
사랑이 듬북 있어 그리움이 더 합니다.
뜻았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가을날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주인이 떠난 먼먼 시골집터에
아직도 산복숭아 한 그루 그 자리에 서서
혹여나 주인이 오지 않을까
발갛게 익어가며 서 있었습니다.
그리운 님에 대한 그리움처럼
임기정 시인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요즘은 재배 복숭아로 인하여
산복숭아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산골에 살던 사람은
산 봉숭아의 추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엣날 살던곳에 아직도 추억속에 자라고 있는 산복숭아 나무가 있으니 보기만해도 기쁘실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