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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복숭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23회 작성일 17-09-23 12:08

본문

산 복숭아

 

그렁저렁

가을이 무르익는

산골짜기로

단풍이 들 때면

 

보고 싶어 애타는

산 복숭아가

그리운 빛깔로

익어만 간다.

 

기나긴 세월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그대만을

사랑했기에

 

기다리다 지쳐

흐무러진 가슴이

산 노을에

무너져 내린다.

2017.9.23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추억이 기득 산 복숭이에 담 아있습니다.
빛깔도 예쁘게 달콤한 사랑과 함께 익어가는 산 복숭아에서
기다리다 지친 아쉬움은 있지만
사랑이 듬북 있어 그리움이 더 합니다.
뜻았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가을날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인이 떠난 먼먼 시골집터에
아직도 산복숭아 한 그루 그 자리에 서서
혹여나 주인이 오지 않을까
발갛게 익어가며 서 있었습니다.
그리운 님에 대한 그리움처럼

임기정 시인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요즘은 재배 복숭아로 인하여
산복숭아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저와 같이 산골에 살던 사람은
산 봉숭아의 추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엣날 살던곳에 아직도 추억속에 자라고 있는 산복숭아 나무가 있으니 보기만해도 기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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