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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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조건은
사계절 변함없이 찾아올 친구를 기다린다 한여름 비바람 몰아쳐도 차가운 혹한 속에 눈보라 쳐도 어김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변함없는 영원한 친구가 있다
생각의 기복도 없이 늘 같은 마음과 눈빛으로 따뜻한 가슴을 열어주는 누구를 만나도 변함없이 차별 없이 대하는 소탈한 모습
불필요한 대화는 필요 없다 느낌과 맛 오감을 전하는 예민한 줄거리 꺼내지 않고 특정인의 종교관 정치성향 등 그 앞에선 걱정 안 해도 좋다
항상 말없이 밝은 눈빛으로 자신보다 답답한 사람들에 방황하는 마음을 잡아주는 지금도 공원에 자판기는 오가는 사람들 메신저이다
그런데 갑자기 불통이 됐다 동전을 꿀컥 삼키다 목에 고장이다! 알고 보니 돈 없으면 아는 체도 안 하는 수전노 守錢奴라고 이성도 개성도 아무것도 없는, 과연 그럴까. |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소통이 어쩌다 불통인 자판기로 변질되어버렸군요
돈이어야 비로소 열리는...
빈자에겐 싸게
부자에겐 비싸게
그런 자판기는 없을까요?
ㅎㅎ
우스갯소리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쩌면 차등화도 바람직 할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답답한 세상, 모두가 꽉 막힌 마음들
자판기를 비유해서 풀어 보려는데,
마지막 부분이 고민이 생깁니다.
그러나 만나면 미소라도 짓는 열린 세상을 기대해 봅니다
깊은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그 정도의 조건이라면 친구의 대열에 도전해 볼만도
하겠습니다. 허나 사실은 쉬우면서도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조건이라 하겠습니다.
재벌들의 친구의 조건은 뭘까? 한 번 생각 좀 해 보아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기계와 인간의 마음을 비교해 보앗습니다
마음에 맞으면 모두가 친구 입니다
감사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친구는 뭐니뭐니 해도 부랄친구지요.
티걱태걱해도 곧, 서로를 감싸주는 친구,
언제 불러도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
눈물에 빵을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친구,
뭐, 이런저런 친구가 좋겠지만
젤 좋은 친구는 의리의 친구지요.
의리!
의리 입니다. 저는 ...
두무지님의 댓글
마음이 열리고, 맞으면 친구가 아닐런지요
이것 저것 따지면 친구는 없지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