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8일* 선유도 기행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2017년 9월 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8회 작성일 17-09-09 21:05

본문

201798* 선유도 기행 / 조미자

 

대전을 지나 길은 휘어

호남고속도로를 달린다

창밖은 양쪽으로 짙푸른 초록

산은 출렁 출렁

들은 넘실넘실

초록 춤을 추다가

은빛 파도를 펼친다

들깻잎 재배 비닐하우스.

추부는 매 해 깻잎 축제가 열리는 곳

 

터널을 지나면 검은 물결

같은 인삼 산지 금산錦山이다

 

잠시 한눈파는 사이

끝없는 연둣빛 융단 위를 달린다

어느새 누런빛이 물드는 벼

이름만 들어도 배가 부른

김제 평야, 만경평야

이어지는 새만금.

새로이 넓인 金萬**평야

방조제 따라 차도 달리고 눈도 달린다

 

자연과 사람이 한 땀 한 땀 수놓아 가꾼

금수강산

 

군산 앞바다에서 선유도까지

너른 바다위에 질서 있게 떠 있는

김 양식 부표들

전라도 앞 바다의

수병들 같다

거북선 같다

바다에선 부표 수병들이

땅에선 비닐 막사에서 깻잎 병정들이

검은 가리개 참호 안에선

인삼 특수 대원들이

나라를 지키리

금수강산을 지키리

 

돌아오는 길

땅거미 지는 들녘

낮은 산자락에

들판 여기저기에

옹기종기 모여 엎드린 집들

그 지붕아래 부지런한 사람들이

느긋하게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그 평화 깨는 놈들 저주 받으리!

 

 

*전쟁 발발의 소문으로 흉흉한 때.

**김제 평야와 만경평야를 합하여

金萬平野라 불린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 시원바람과 함께 여행 다녀 오셨군요
아름다운 시향에 더부러  행복합니다
늘 건 안 건필하소서 
존경합니다

Total 40,986건 58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1 09-15
4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0 09-15
454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09-15
45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09-15
452 갓야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09-15
45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8 09-15
45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4 09-15
44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9-15
44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9-15
447 성실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9-15
446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9-15
44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9-15
444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09-15
44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 09-15
442 슈뢰딩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9-15
441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09-15
4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09-15
43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09-15
43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9-15
43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9-15
43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9-15
4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9-15
434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1 09-15
43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09-15
432
반딧불이 댓글+ 2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9-15
43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9-15
43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1 09-15
429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09-15
428
소멸(消滅)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9 09-15
427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09-15
42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09-15
4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9-14
42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09-14
4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5 09-14
4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09-14
421
숲 밖의 시간 댓글+ 2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9-14
420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9-14
41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9-14
418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09-14
417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 09-14
4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0 09-14
415
훈련 수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09-14
4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9-14
413
더러운 삶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09-14
4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09-14
4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09-14
410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09-14
40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9-14
40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09-14
4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09-14
406
샛별의 눈빛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09-14
40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9-14
4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09-14
403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09-14
40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09-14
4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09-13
400
꿈의 대화 댓글+ 4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09-13
3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09-13
398 白民 이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09-13
397
가을이로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8 09-13
396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 09-13
395
색동인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09-13
394 賢智 이경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9-13
393
할머니 충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09-13
3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09-13
391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09-13
390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09-13
38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09-13
3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09-13
38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9-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