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5] 나는. . 새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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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5] 나는. 새가 되어
은영숙
초록 숲 살포시 물들어가는 가을 산
앞 산 뒷산 현을 치는 아리아
합창으로 교감하는 새 들의 환호
쭉쭉 뻗은 잣나무에 앉아 언약을 지키려는
소쩍새 짝을 부르는 송신의 바람이련가?
색동 옷 걸치고 무희들의 고운 실루엣
사랑으로 붉게 타는 산마루에
은빛 억세 바람 안고 달빛의 연서에 황홀
그림 같은 묵화 치는 밤 나는 새가 되어
나 란 히. 나 란 히. 등을 기대며 노래 부르리
아니야! 가을 산 숲 향기 마시며
한 마리 새가 되어 저 숲 속에 살고파라
저 예쁜 가을 숲 속에 쉼의 둥지 틀고
드높은 맑은 창공에 날개펴고
자유로워라 그대와 함께 구름의 바다로 날고 싶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낙엽 내리는 가을에
하늘을 날으는 새가 될 수 있다면,
어쨌던 새만 될 수 있다면,
낙엽은 내리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아직도 소녀적 감성을 가지고 계신 시인님께
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가을의 꽃, 단풍 든 산야에 새가 되어
그 속에서 살 수 있다면 좋으련만 하고 봄꽃 보다 좋아하는 가을 단풍입니다
영원한 소녀 였음 좋겠네 ㅎㅎ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가을산에 취해 노래 부르는 새들이
등을 기대며 나누는 사랑의 노래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가을 단풍도 귀를 기울일 아름다운 음률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은빛 바람 안은 달빛의 연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시인님은 가을햇살만큼 아름다운 감성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신명 시인님!
제가 가을을 되게 좋아 합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 홍엽의 산야
아! 저 숲 속에 살고 싶어라......
내가 남자가 아니라 다행이지 우리 예쁜 신명 시인님을
벌써 나만의 온실에 업어 왔을 텐데 ......
이쁜 말만 하니 아니 반할손가 ㅎㅎ 예뻐 예뻐요
감사 합니다
오늘밤은 더 많이 많이 사랑해요 ♥♥
최현덕님의 댓글
추수철이 다 되었네요.
세월은 참으로 정직합니다.
성실히 보답하는 세월의 수레에는 오곡백과가 가득합니다.
황금 물결이는 들녁에 나는 새는 얼마나 풍요로울까요.
천지에 널려 있는 양식들...
저도 새가 되고 싶습니다.
은영숙 누님과 함께라면 어디인들 못 날까요. ㅎ ㅎ ㅎ
은영숙 누님, 편안한 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의 가을산에 새가 되어 노래 부르며
푸른 창공을 나는 즐거움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큰 누나를 따르던 남동생 둘이 순서도 없이 가버려서
외로움에 시리던 가슴 우리 현덕 아우님이 신께서 내게 주신
금보다 귀한 선물이라 생각 합니다
훨 훨 날아 갔다가 다시 아름다운 가을 숲에 도돌이표가 될 꺼에요
우리 아우 시인님과 아주 날아 가면 우리 올케한데 눈총 맞으니까 ㅎㅎㅎ
알았지요? 동생 ㅎㅎ
믿음직한 동생이 있어서 행복 하네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아우 최현덕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