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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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시간
정민기
소금이 녹고 있다
아무도 서러움을 닫지 못하고
그대로 열린 창가에
커튼이 날개처럼 펄럭거리고 있다
나비가 꽃향기에 취해
나풀나풀
구름처럼 가벼운 몸 날아오른다
자꾸만 녹으려는 빈 마음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옛사랑을 떠올리는
아스팔트 길옆의 찻집에 앉아
소금처럼 녹으려고 한다
씁쓸해진다,
시간이 지나 식어갈수록
그리움처럼
낮달 한 잔의
희끄무레한 구름과
짙은 저녁노을
정민기
소금이 녹고 있다
아무도 서러움을 닫지 못하고
그대로 열린 창가에
커튼이 날개처럼 펄럭거리고 있다
나비가 꽃향기에 취해
나풀나풀
구름처럼 가벼운 몸 날아오른다
자꾸만 녹으려는 빈 마음
아지랑이가 아른아른
옛사랑을 떠올리는
아스팔트 길옆의 찻집에 앉아
소금처럼 녹으려고 한다
씁쓸해진다,
시간이 지나 식어갈수록
그리움처럼
낮달 한 잔의
희끄무레한 구름과
짙은 저녁노을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아지랑이 아른 아른
옛사랑을 떠올리는
아스팔트 길옆 찻집에 앉아
수금을 녹으려고 한다
봄의 싱그러움이 묻어나 물쿨했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