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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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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6회 작성일 24-12-05 04:14

본문

지구가 아플 때 


 폴 차



열병들은 지구의 신음소리 계속되자

노이로제에 걸린 만백성

지들이 망쳐놓은 온난화에

5대양 5 대륙은 난리법석이 났다 

아주 가까이 대구의 사과나무

울릉도의 오징어의 엑소더스 속

북진 아닌 북상을 해 사라지고

"짧은 훗날"

야자수로 바뀔 서울의 가로수

금 사과 금 오징어가 연말 봉투를 대신하고

북쪽 장마당에 쉽게 뒹구는 바나나 껍질,

추억 속 소나무에

소나무야  소나무야 동요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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