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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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사랑
폴 차
내게 백일의 청춘이 주어진다면
내 향기에 눈 뜬 당신 앞에서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를 부를 거야
다시 못 올 청춘에
붉은 심장을 불타는 꽃잎 속 감추고
호랑나비와 범불비를 유혹하듯이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해야지
하늘 위 흰 날개를 펴고
펄렁이는 이글렛의 축하를 받고
거울 없이도 "넌 정말 예뻐" 내 말을
믿는 사랑스러운 너 백일홍!
백일이 가기 전
한 방 벌침을 맞고 깨어난 쳥춘으로
화덕과 같은 붉은 꽃잎 속
당신을 사랑하리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다시 못 올 청춘"이 갑니다.
맛살이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은 아직 청춘에 계시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콩트님의 댓글
저도 벌침 한 방을 맞고 다시 깨어나고 싶습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사랑이 넘치는 분은
벌에 쏘일 일 없을 듯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