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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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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4-11-23 03:24

본문

윤슬

반짝반짝
바다위를 미끄러지듯
윤슬이 바다물과 함께 떠 밀려가고 떠 밀려온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진눈깨비 한자락
쏟아 놓을 듯 맵진 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겨울이라는
계절을 예고 하는  예고장
같은 것이다
한계절을  흐르며 살다 보면
싫어도 좋아도 놓쳐버리고
맞닥뜨리는 계절들이
있었지만  그 모두를
슬기롭게 이기며  잘 살아
왔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살다보니 어느덧 반 백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는 결국
죽음의 길 위에서 지름길을
찾아 헤매이고 있는 것은 죽기 위하여 살고 있다고 하니
아이니컬 하다 할 수 있겠다
삶이 꼭 이기고 지는 것으로
판가름을 할 수 있으랴만
엄마 뱃속에서 부터  두손을
꼭 쥐고 태어나며 세상것을
다 움켜 쥘 듯 우렁차게 보채며
소리를 쳤지만 이세상에 오는
모든 인간은 그렇게 태어 났으므로 그 욕망은 사람이라면
품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휴머니즘의 이해란 그런 이해의 맥락에서 시작을 하면
인간이라는 것은 평등
하므로 자아를 존중 하듯
타인도 존중 하며 살아야  한다는 삶의 길위에서 도덕이고
윤리적인 사회적 법전을
만들어 낸 것도 인간 스스로이다  한 개인이 평등을 지킨다고
하면 그 것은 평등 하다
할 수 없는 것 처럼 평등은
모든 인간의 권리임을 알아야
한다  그 권리를 단독으로
침해 하는자는 독재의 근간이
되지 않겠는지 말이다
즉,  하여 말이다
인간  됨으로써 인간이 인간을
평등으로 존중 하지 못 하면
그, 도  어딜 가든 인간으로써
인간으로  대접  받기를
두려워 하여야 한다
하여 함부로 폄하지 말라
때론 침묵도 언어 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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