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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온다는 것에 대한 단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5-04-12 07:34

본문

새벽이 온다는 것에 대한 단상 / 孫 紋


새벽이 온다는 것은 자연순환의 섭리로 인해

어둠에 빛이 스며들어 밝아오는 것으로

모든 게 순리대로 이어져 돌아간다는 의미


해가 뜨기 전의 여명이 가장 어두운 것은

어둠을 견뎌온 마지막 혼신의 징표 이리라


새벽이 온다는 것은 바로 희망을 뜻함이요

놓아버리고 잠들 수 있는 어둠이 있기에

밝아오는 새벽을 맞이할 수 있지 않겠는가


어둠을 품고 곤히 잠들 수 있음이 행복이요

밝은 낮에 일 할 수 있음이 또한 행복이리라


아무리 현실 삶이 막막하고 힘들다 할 지라도

새벽을 기점으로 하루 선물을 영위해 가며

못다 이룬 꿈을 다함께 펼쳐가야 하지 않을까


새벽은 고요를 깨우며 시나브로 다가온다

어둠의 저편에서 희끄무레 상기된 표정으로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이 온다 했지요....
아무리 어둠이 짙어도 새벽은 오는 것이기에
어둠을 이불삼아 편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이 희망의 전조라는 시에 동의합니다.
어쩌면 경외감을 느낄 수 있는 엄숙한 시간이기도 하지요.
미록 어두운 밤이라 해도 다가올 새벽이 있기에
희망을 갖고 기다립니다. 공감이 가는 시를 보며 새벽을 맞이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쇼팽의 피아노 선율이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안산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의 시국이 새벽을 맞이하는 듯 합니다.
하루의 선물을 선사하는 새벽에 감사하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계절의 변화가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지는 하루를 보내며
피어나는 꽃들에 눈길을 빼았기게 됩니다.
건강은 회복되셨는지....환절기 건안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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