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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38회 작성일 25-06-05 03:45

본문

민들레

 

당직 근무하고

집 근처 투표소에서 아이들과 만나

대한국민의 주권을 한 표씩 행사하고

근처 칼국수 샤브샤브집에서 저녁을 먹고

샤부샤부 집으로 가는 길

길거리 카페에 나비처럼 사부작 내려앉아 

손에 손잡고 나오는데

레모네이드와 아메리카노처럼 새금하게

입 속에 어스름이 고이는 저녁

길 가장자리, 노란 모자 쓰고 까치발 들고 

날 향해 고개 젖히는 너

네 눈빛 궁금해 사뿐히 앉은키 맞추자 

노랗게 물들며 손톱에 떠오르는 달빛

언젠가 환한 웃음 주며 눈 맞추던 

아이들의 스케치북 속 얼굴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요즘 날씨가 정류소도 없이 한여름으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안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기자기 정이 스미는 시
저도 민들레  시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만
키를 맞추어야 소통이 되는 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시 감상 잘 했습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어젠 한낮의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좀 오래 걸었더니 더위를 먹었는지
저녁시간 내내 고생을 했습니다.
운동도 좋지만 더운 날씨는 좀 가려 피해야 할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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