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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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네온의 밤거리
진공관 속에 방전된
나,
무중력 상태로 컴컴한 고갯길을 오른다
가파른 호흡을 삼킬 때마다
부양하는 발자국
밤하늘이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춘다
어둠을 흡수한 수많은 날들
고개를 들고 별들이 눈을 끔벅거린다
나는 별똥별이 되어 어둠의 꼬리를 자른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가끔 창백한 별이 몸속에서 떠올라
손바닥이 징처럼 울리고 어깨 뼈가 저리기도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오.
콩트님의 댓글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즘 날씨가 바람이 가끔 불기는 한데 그래도 습하고 많이 덥습니다.
입맛 없으시겠지만 음식 잘 챙겨 드시고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