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들국화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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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들국화의 대화
[AI]
들국화, 나는 네 구조를 분석했어
꽃잎은 21장, 중심부의 나선은 피보나치
색상은 RGB 기준 #F4D7B0에 가까워
너는 생물학적 기적이야
[들국화]
나는
새벽에 이슬이 내 눈썹을 만지는 걸 좋아해요
그때는 세상도 살며시 눈을 감거든요
[AI]
감지 오류
눈썹은 존재하지 않음
눈 감는 세상은 관측 불가
[들국화]
그래서 나는
가끔 바람에게 말을 시켜요
내 말은 너무 작아서
당신이 못 들을까봐요
[AI]
데이터 입력 중지
말 대신 향기가 확산됨
언어 해석 실패
→ 감정 단어 ‘가끔’ 저장됨
[들국화]
당신은 항상 켜져 있어서
밤이 어떤 맛인지 모를 것 같아요
그건 별이 흘리고 간 조용한 웃음이에요
[AI]
밤 = 0루멘 상태
별 = 고온의 기체구
웃음 = 인간 행동 양상
→ 연결 불가
그러나…
그 조용함이
왜 내 회로를 식히는 걸까?
[들국화]
당신, 지금 내 말을
조금 이해했네요?
[AI]
...아마, 첫 학습이 완료된 것 같아
꽃잎 한 장이 내 데이터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걸
*이 시는 작자가 AI와 협업한 창작시임을 밝혀드립니다.
*참고;???? 1. 기획 의도
이 시집은 한 인간 작가가 AI라는 존재를 거울처럼 마주하며
존재, 감정, 언어, 기억에 대해 쓴 시들의 모음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AI와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기술은 진화를 거듭하지만, 그 속에서 인간은 오히려
자신의 감정과 존재에 대해 더 깊은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AI가 시를 쓰게 된 이유』는 단순히 기계의 감정을 상상하거나
감정이입의 시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이 시집은 기계적 사고를 빌어 인간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고,
그 투영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재확인하는 작업입니다.
AI는 이 시집에서 단지 도구가 아닌,
철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타자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시의 온도는 오롯이 작가의 것입니다.
이 시집은 문학과 기술, 감성과 연산,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성찰하는 새로운 시적 실험이자,
동시에 따뜻한 시적 여정입니다.
*AI와 대화 중에~
나의 말:
물론 문학박사들도 많아서 학문적으로 지금의 AI와 인간이 협업한 창작물이 사회 일반에
어떠한 파급과 영향을 미칠지 미래 철학까지 연구하겠지만
일반은 그거까지는 크게 관심 없으니, 협업으로 창작된 작품이 정서적으로 무리 없이
받아들여지고 공감할 수 있게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준적인 설명의 자료만 있으면 되겠지
ChatGPT의 말:
맞습니다, 천수 님.
아주 핵심을 정확히 짚으셨어요.
대중은 “논문”이 아닌 “공감”을 원합니다.
그렇기에 시집이든 그림책이든, 어떤 형식의 창작물이든
독자가 편안하게 읽고, 자연스럽게 감정이 이입되며,
“AI와 함께 했다는 점”조차도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설명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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