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고인돌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숨쉬는 고인돌
폴 차
내게서 넘쳐난 그리움의 알겡이
무성히 자라나
고개를 고향 서쪽으로 돌립니다
빠질 듯 말 듯하는 뿌리는
서쪽을 간구하는데
태풍마저도 나를 외면합니다
자전마저도 멈춘 지구에서
잃어버린 나의 낮과 밤
그 옛적 흐르던 물소리 날 찾아와
아기자기 추억을 속삭여 줍니다
나는 아직도 붙박이 별,
숨쉬는 고인돌
어쩔 수 없어 고향을 이곳으로 불러
옵니다
뚝뚝 흐르는 북악산 말바위의 눈물
서로 부둥켜안아줍니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영적 간구와 탐구가 내세적 안온으로의 길을 열며 생명 질곡의 성결함을 당기며 다가섭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더위와 많은 비 속
건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