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가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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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가는 길이 있다
개울이 모여 냇물로 흘러가듯 바다로 가는 여정이 샛강에 닻을 내린다 갈라지고 부르튼 발가락들, 물거품처럼 꼼지락거리며 부유하다 떠밀리듯 또 다른 길을 연다 바다로 가는 길은 내 몸의 혈관처럼 수억만 리, 그 폐색 된 병변 같은 길에 마비된 생의 기울기, 편마비를 앓는 환자가 심장을 향해 육분의를 조준한다 닿지 못한 빗나간 각도,
북반구를 맴돌고 있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창조 그리고 살점들이 푸른 축제에 참여하여 생명 줄기의 검음 배면에 닿아 안온함을 풀게 합니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이 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처럼
tang 시인님께서도 안온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