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매미는 여름내
맘껏 시원하게
울 수 있어 좋겠다
친구가 없어서
사랑하는 이가 아파서
보고픈 이가 생각나서
어른이 되고부터
나는 늘 별들처럼
속으로만 우는데
벌건 대낮에도
천방지축 아이처럼
소리 내어 내 대신
울어주니 고맙다
속상하고
울 일 많은 세상에
울고 싶어도
울지 않는 사람들 대신
펑펑 울어주니 고맙다
맘껏 시원하게
울 수 있어 좋겠다
친구가 없어서
사랑하는 이가 아파서
보고픈 이가 생각나서
어른이 되고부터
나는 늘 별들처럼
속으로만 우는데
벌건 대낮에도
천방지축 아이처럼
소리 내어 내 대신
울어주니 고맙다
속상하고
울 일 많은 세상에
울고 싶어도
울지 않는 사람들 대신
펑펑 울어주니 고맙다
댓글목록
최경순님의 댓글
속으로 숱하게 우니 속이 시커멓게 타고
매미는 얼마나 후련했을까마나는~
재밋어요 감사합니다
솔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재밌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을에 올리시는 시인님의 글
저 또한 잘 찾아보고 맛보고 있습니다
마음 얹어주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