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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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잎의 나뭇잎이 고운빛으로
물들가며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서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서정... 그것을 아름답게
표현을 하며 글로 옮겨 보는 것
아마도 글쓰기의 시작점이
되었거나 어느날 너무 기쁘고
행복한 심정을 글로 옮겨 보는 것
그러나 늘 아름답고 기쁜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에 서럽고
슬픈날의 심정도 글로 써보게 된 것
처음엔 연필로 썼다가 볼펜으로
썼을땐 웃음 보다는 욕짓거리와
비난 원망의 글을 수북하게
써 놓고 자주 읽어보다
어느날인가는 검은표지의 뚜껑을
닫아 버리고 다시는 꺼내 보지 않았다가
무심히 정리하다 쓰레기통에
모두 던져 넣어 버렸다
되돌아 올 수 없는 원망과 절망은
그렇게 길을 잃고 쓰레기 통에 처박히고
출구을 찾지 못 하게 되었다
나만의 일기장에 나만 읽어 볼 수 있는
곳에 글을 쓰는 것은 내가 구독자이며
내가 읽기 싫으면 그만이다
그러나 오프라인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쓰면서 날마다 일기를 쓰듯
욕설이 난무 하고 비방과 원망을 쏟아
놓으면 읽는 독자들의 배려을 깔아 뭉게는
똥 오줌 못 가리는 말장난에 말려들 수있다
글도 말과 같아서 쏟아놓으며 날개가 없이도
발이 없이도 허공에서 신이라도 된 듯이
하늘을 지배하려든다 AI가 글을 쓰고 논문을 쓰고
시를 쓰고 소설을 쓰고 노래 가사를 쓰고쓰고...
이 모든 사람들의 AI짓은 발없는 글이 날개 없는 글이
하늘 위에서 신처럼 천사처럼 악마처럼 절대자
처럼 군림을 하기 때문이다 글은 매직파워레인져가
아님에도 그맇게 만들고 싶어 한다 글은 단순한
생각과 어필에 그치지 않는다 군림 하고자 하는
필력을 따라서 성장하고자 하고 진실을 부각시켜서
연결의 고리로 계연성을 확립한다
하여 말로도 글로도 거짓을 발포 하지 말아야하고
거짓이 성행 하지 않도록 의무감을 갖어야 한다
사람이란 강하면서도 연약하고 연약하면서도
대단해 질 수 있는 것은 삶의 연결고리에
연이은 일상에 얽매여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고상한척해도 비루하게 말하고 행동 하는 것도
먹고 사는 일상을 간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 관계란 미워하기도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선택적이지 않은 감정의 앙금이라서 자의적으로
조율이 되지않는다 그렇지만 삶은 그것 마저도
이겨내고 버티고 감수 하게 한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 되겠지만 화를 참아내며 굴욕과 비난을
참아 낸다 단지 삶이라는 생명의 프로젝트를
생각하면 길고 긴 삶의 일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혹적이고 고독한 삶에 위로가 되어 주는 것도
사람이 아니겠는지 사람에게 무시 당하고 상처 받지만
사람에게 다시 위로 받을때 살아 있음의 카타르시에
미혹이 된다 그래서 사람을 좋아 하게되고 사랑하게 되고
그리워 하고 사람이 사람을 유혹한다
댓글목록
onexer님의 댓글
사람이 사람을 유혹한다
엄지 척 !
을입장 시인님~^^
을입장님의 댓글의 댓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고
유혹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저저분하고 더럽겠으나
긍정과 생산적인 비약으로 본다면
사람이 사람을 좋아 하는 것이
독이 된다 할 수 있겠으나
엄격히 따져서 순전히 개인적인
상황이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onexer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을입장님의 말씀은 TANG 시인님 정도 되어야
응답이 될 것으로 영속의 세계까지 넣어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인간은 아주 복잡하나 개념적 비약으로 논리를 일거에
뛰어넘는 단순함도 있습니다.
을입장 시인님~ 글 감사합니다.
을입장님의 댓글의 댓글
탱 님과저를 어떻게 레벨에 맞추려 하시나요
그렇다면 그대의 포괄적인 개념 레벨에
맞추어야
그대들의 출입에 포괄되겠습니까
님께서 단독집약적 이으므로 이리 답변
하겠습니다
사리자님의 댓글
고독한 삶에 위로가 되어주는 것..
잘 읽었습니다.
을입장 시인님
을입장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제 마음을 '서정'으로 '유혹(?)'하는 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