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K는 B를 사랑했지만 죽도록 사랑하지는 않았다
B도 K를 사랑했지만 죽을 만큼은 아니었다
J는 Y를 좋아했지만 죽도록 좋아하지는 않았다
Y도 J를 좋아했지만 미칠 만큼은 아니었다
지리산 세석평전에 훈풍 부는 어느 날
그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교체했다
K는 Y를 사랑했고 죽도록 사랑했다
Y도 K를 사랑했고 죽을 만큼이었다
J는 B를 좋아했고 죽도록 좋아했다
B도 J를 좋아했고 그것은 미칠 만큼이었다
남산 둘레길에 소나기 내리는 어느 날
그들 서로의 옛 추억은 굴참나무 숲속으로
떨어져 죽었다
댓글목록
德望立志님의 댓글
다 지나간 옛 추억이되어
뿌리 뽑힌 나무둥치가 되어
누워 있는데
정작 저 나무 둥치
뿌리 뽑힌 사실을
인정 하지 않아요 누워서도
나무는 자라는 것이라고 하여
비스듬히 웃자란 틈새에서
바닥에 드러 누웠네요
나무가 바닥과 가까운데 이게 맞는지
나무도 의심 스럽겠죠?
onexer님의 댓글
내면을 가차없이 하이킥 날리는 파워 자신감 있네요.
겁이 보이지 않습니다. C다 C ~!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노래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라는
가을바람 살랑댑니다.
브루스안 시인님~^^
브루스안님의 댓글의 댓글
건필하세요
德望立志님의 댓글
궁뎅이를 만지고지나가는 바람골에서
생산성이 존립이될까요
고개를 갸우띵 하니 땡볕에
뒷머리잡고 응급실 찾을 일이요
사랑의 완성에 관하여 의견을 제출
하여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사랑과그리움이 여관에서 싹트는
것은 가난 하여 저급하다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둘째 사랑과 그리움이 호텔식이면
고급지므로 불륜도 고급지고
설령 바람피우는 내연 관계라도
아름답지 않겠느냐
단지 부티가 난다는 이유로....
하여 사랑은 가상으로 자라는 것은
우정쯤 되지 않을까싶으며
그리움은 사랑스런 추억을 곱씹으며
그립다 그립다 하는 것이로다
하여 인식차이 겠으니 우정은 우정이고
사랑은 사랑 일 것이다
옆볼테기에 마누라가 시퍼렇게
눈 뜨고 핸드폰 스크롤하고
있음이로다 부부침실을 질투하는 것은
범죄 범위에 들어 가는 것으로 일일
보고서 제출 하는 것은 공범이다
브루스안님의 댓글
건필하시고 조심하세요
德望立志님의 댓글의 댓글
조심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